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애니메이션/역사 (문단 편집) === 제1세대 오타쿠의 출현 === [[오일 쇼크]] 직후인 1974년 10월 6일, 《[[우주전함 야마토]]》가 첫 방송되었다. TVA는 《[[철완 아톰]]》에서 10년의 세월이 흘러, 어린이였던 시청자들도, 중고생으로 자라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팬층이 형성됐다. 그리고 《우주전함 야마토》는 이제까지 애들이나 보는 황당무계하고 유치한 작품이 아니라 어느 정도 머리통이 굵어진 하이틴이 보기에도 그럴싸한 작품이었다. 매년 20편 가량 방송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에서 중학생 이상 하이틴을 겨냥한 유일한 작품이었다. 야마토는 저시청률로 고전하다 방송기간이 단축되고 조기종영하고 말았지만 재방송을 거듭하면서 인기를 얻고 열렬한 야마토 ~~덕후~~팬이 생겼다.[* 우주전함 야마토가 조기종영한 이유는 작품의 문제라기보다는 경쟁 프로그램이 너무나 잘 나갔기 때문이다. 다른 방송국에서는 [[타카하타 이사오]] 연출의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애니메이션|알프스의 소녀 하이디]]》가 방송되고 있었는데, [[PTA]]의 추천으로 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듬해는 [[세계명작극장|같은 노선]]인 《[[플랜더스의 개]]》도 대히트를 쳤다.] 야마토 팬들은 모임을 조직,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감상과 논평과 설정 연구 글을 실은 회지를 만들었다. 이른바 제1세대 [[오타쿠]]의 출현이었다. (참고로 최초의 [[코믹 마켓|동인지 판매 모임]]이 생겨난 것도 이 무렵(1975년)으로 주로 10대 소녀들의 모임이었다.) 이런 팬 활동으로 1977년에는 야마토 극장판 편집본이 개봉되었다. 공개 첫 날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 철야를 하는 광경은 매스컴에서 "아니메 붐 도래"라고 소개한 결과, 전국에 아니메를 보는 중고생 이상의 팬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밀 프라모델, 레코드, 잡지와 서적이 나와서 팔리기 시작했다. 이른바 "아니메 붐"이 다시 온 것이다. 연구가들은 1977년부터 1984년까지를 제2차, 혹은 제1차 아니메 붐으로 본다. 야마토 팬들이 만든 회지는 1977년 서브컬처 잡지 'OUT'에 야마토 특집 기사로 실리고, 1978년에 창간된 [[아니메쥬]] 같은 애니메이션 잡지의 원형이 되었는데, 회지를 만든 아니메 팬들이 자유기고가로 참여, 이후 잡지 편집자와 평론가, 연구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나왔다. 그리고 이제까지 '테레비 망가(TVA)' '만화영화(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라 부르던 것이 '[[아니메]]'라는 단어가 대중에게 침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야마토의 흥행 성공의 여파로 TV에서 방송한 기존 작품을 극장용으로 편집한 버전을 상영하는 추세가 생겼다. 아직 세상에 가정용 비디오데크([[VCR]])라는 기계와 [[비디오 대여점|비디오샵]]이 세상에 흔치 않던 시절의 일이었다. 애니메이션팬은 극장안에 카메라를 들고가서 스크린에 비추는 [[여캐|여성 캐릭터]]의 ~~야한~~ 서비스씬 장면 등을 사진으로 직접 찍어서 컬렉팅을 했다고 전해진다. VCR이 보급된 후에야 [[극장판]]은 오리지널로 따로 기획되고, [[OVA]]처럼 오리지널 작품을 새로 만들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